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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직자 “혁신 정책은 우리가 만든다”[호남=열린정책뉴스]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구청 공직자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8일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임별 활동 방향과 연구주제 등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혁신적인 시책으로 추진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자체 최초 탄소중립 행사 가이드 라인을 구축 ‘탄소락(Lock)앤락(樂)’ ▲서구형 무인클린하우스 도입 ‘레고(LEGO)리코(RECO)’ ▲주민 밀착형 반려동물 정책 ‘애니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개선 및 민관협력 방안 ‘다함께 We Go’ ▲서구 도서관 BI 연계 시책 및 특성화 방안 ‘어쩌다 사서’▲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괜치매’ 등 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연구모임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자료수집, 타 지자체 사례 분석 등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선진지 비교견학,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구는 연구과제 중간 컨설팅, 참고도서 지원 등을 통해 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최종 우수 연구모임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누구보다 구정을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구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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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성 강원자치도의원‘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수상[강원=열린정책뉴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친환경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12..11일(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 의원 발굴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천500여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이를 위해 이들 지방의회 의원들이 제출한 공적서를 토대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 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 등의 가치를 평가해 최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전찬성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치수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해양쓰레기 대책 마련 및 관련 예산 확대 촉구 등 친환경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친환경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찬성 의원은 “강원의 순환 경제 관련 시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열정을 쏟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 환경문제 해결 등 친환경 의정 활동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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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순천시청 메타버스’ 오픈[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5일부터 공무원과 청년을 대상으로 순천시청 메타버스를 오픈해 가상공간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청 메타버스는 회의실, 상담실, 자유 소통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유롭게 공간을 선택해 텍스트, 음성, 화상 대화와 가상공간의 상태메시지 설정으로 각종 회의와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 입구에는 사용 가이드와 헬프센터가 있어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로비 중앙과 사이드에는 순천시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음악감상도 할 수 있는 힐링존을 구축했다. 비공개 대화나 회의를 원할 때에는 잠금설정 기능을 통해 특정인과만 상호소통이 가능하며, 화면 공유기능을 통해 PPT, PDF, 영상, 웹사이트 등을 동시에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통해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시범운영 대상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모임과 순천 청년을 대상으로하는 청년협의체와 청년멘토링(1845청년인재풀)이 우선 선정되었으며,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순천시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순천 기본계획 수립(`23~`26) ▲시청 직원대상 메타버스 교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메타버스 홍보관 운영 ▲추석기간 동안 메타버스 게임체험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추석연휴 박람회장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게임체험관은 이틀간(9.30.~10.1.) 5,814명이 참여한 핫한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기며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미리 만나보는 메타버스 신청사 ▲가상공간에서 취업상황과 구인구직이 가능한 메타버스 일자리 콘텐츠 ▲순천시 관광지 메타버스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순천시청 메타버스의 경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는 첫 시발점”이라며, “올해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시민대상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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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혁신바람, ‘참신 아이디어’에서 출발[광주=열린정책뉴스]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혁신정책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10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6개 분야(조직문화개선‧문화‧경제‧환경‧주민자치‧복지) 중 한 주제를 정해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혁신어벤져스팀의 ‘불편부당(不偏不黨)-불편한 업무방식 개선, 부당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조직 역량 제고 및 합리적‧능률적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부과제 9개를 제안했다. ‘불편한 업무추진 방식 개선’을 위해 ▲신규자 길라잡이 교육 체계 마련 ▲복직자 직무 적응 교육 시행 ▲소수직렬 대상 자치구 합동 교육 운영 ▲업무체계 관리‧운영 전담팀 신설 ▲업무 관련 서구 지식IN 채널 개설을 제안했으며, ‘부당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인센티브 및 평가 기준 마련 ▲신나게 일하는 직장 조직문화 만들기 ▲사무 조정 방식 변경을 통한 업무 밀어내기 행태 개선 ▲상호 신뢰 조직문화 확립을 제안했다. 또한 우수작은 삼시학습팀의 ‘주민 눈높이에 맞춘 대중적인 탄소중립 실현방안’ 및 다육이(다함께 육아키즈카페 이룸)팀의 ‘광주 서구 공공형 키즈카페(실내놀이터) 설립’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사서와 시민이 함께하는 북큐레이션-시민의 서재 운영 ▲건강 쓱! 청결 쓱! 경제 쓱! 우리동네 쓱쓱쓱 플로깅 ▲골목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골목축제-우리동네 마켓데이 개최 ▲창업 Zero to 100-창업행정컨트롤타워 설립 ▲상무시민공원 솔라파크의 탈바꿈-재치(제로웨이스트 치평) 상점&북카페 운영 ▲탄소흡수를 위한 공원 내 도시숲 및 제로에너지공원 조성 ▲마을BI축제 개최&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제가 제안됐다. 서구는 제안한 25개 정책 아이디어 중 13개를 채택해 관련부서 검토를 거친 후 신규시책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자 길라잡이 교육체계 마련’ 과제는 내년부터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며,‘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채식의 날’을 ‘저탄소 식사날’로 변경했다. 또한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운영’제안도 중장기과제로 도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바쁜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혁신 아이디어 개발에 힘과 지혜를 모아준 직원들의 열정이 서구 변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조직문화 개선 및 구정 정책 개발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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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정 연구모임 ‘뜻세움’ 최종 발표회 … 골든타임팀 최우수상 영예[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타 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시정연구모임인 2023년 ‘뜻세움’이 6개월간의 정책 개발·연구 결실을 맺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정연구모임‘뜻세움’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심사 결과 ‘미래의 나를 위한 더+안심 리빙랩 프로젝트’(제목)를 발표한 ‘골든타임’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시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골든타임팀은 지난해 10월 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실종·사망사고를 사례로 들며 노인 돌봄의 또 다른 제도적 해결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스마트기기)을 활용한 노인 돌봄 정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주시치매안심센터가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나주형 스마트기기를 심사위원들에게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스마트기기는 고령 대상자별 질병, 개인정보를 입력해 24시간 심박수, 혈중산소, 낙상 등 맞춤형 실시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무엇보다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긴급상황 시 보호자, 관제센터 긴급 알람이 설정돼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구현됐다. 골든타임팀은 실증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나주시 치매안심마을 노인 100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등 전국 지자체 최초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발표를 맡은 이규민 나주시보건소 치매관리팀장은 “AIP(지역사회 계속 거주) 중심의 노인 돌봄 체계는 치매 예방에서부터 관리까지 나주형 치매 돌봄 환경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치매안심마을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 지역 더 많은 어르신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골든타임팀에 이어 ‘나주형 뉴노멀(normal) 체류관광 육성 정책모형’을 제안한 ‘뉴노멀’팀이 우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생애주기별 결혼·임신·출산 지원 방안’을 발표한 ‘키워줄게 낳아줘’팀이 장려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게됐다. 이외에도 나주시 체류형 관광프로젝트(나아사), 나주음식명소화 챌린지도입(나주밥상), 영·유아 양육지원 방안 마련(뜨아) 등 3팀이 참가상으로 상금 100만원씩을 받는다. 심사위원석에는 강영구 부시장, 김강정 시의원을 비롯해 피터장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최용성 동신대 교수, 정명숙 고구려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송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센터팀장, 김민주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시청 국·소장이 착석해 팀별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도,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나주시는 제출된 연구 성과물을 보완, 추가 심의를 거쳐 2024년 시책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상으로 수여한 시상금은 소상공인 물품 구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뜻세움 발표회 시상식은 내달 4일 10월 정례조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지난 6개월간 정책 아이디어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뜻세움 전체 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팀별 논문과 시책 발표 자료는 시정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발족한지 13년째를 맞은 뜻세움의 명칭은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뜻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를 담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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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무원 혁신정책 개발 ‘올인’[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을 운영하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월 공직자 53명이 참여하는 연구모임 10개팀을 구성, 공통관심사에 대한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토의와 연구활동,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혁신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서구 공직자들은 ▲불편하고 부당한 조직 관행을 깨고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혁신어벤져스’ ▲시민의 독서율 제고 방안을 연구하는 ‘사-다리(사서, 시민과 책을 이어주는 다리’ ▲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진 골목길 조성을 위한 ‘골목쉽당!(골목이지~EZ~Easy~)’ ▲서구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을 위한 ‘다.육.이’ ▲저탄소‧분산형 스마트시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에너자이저’ ▲지역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늘도.도전’ 등 연구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6~17일 전남 화순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팀별 연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차이를 만드는 혁신과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9월 중에는 최종 연구결과 발표회 및 우수정책 연구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16일 워크숍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직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열정이 조직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정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이 주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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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굿네이버스,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개최[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주관하는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을 지난 2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장 추천으로 신규 19명, 연임 3명으로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22명으로 선발 구성하였다. 위촉식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옹호하는 자문역으로 화순군의회 정연지 총무위원장이 참석하였고, 화순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장 및 의원 배지를 22명에게 수여하였다. 또한, 아동 권리 교육을 하여 아동 권리와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5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장(화순 이양중학교 3학년 장나영), 부의장(화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정다영)이 선출됐고,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교육문화위원회, 안전·복지위원회, 아동 권리위원회의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아동 친화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후 ▲8월 합동 연구모임(워크숍) ▲9월 정기회의 ▲10월 활동사진 발표회(포토 보이스) ▲11월 간담회와 모의의회 ▲12월 해단식 순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의 사회적 문제와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목소리를 높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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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직원들, ‘23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나주=열린정책뉴스] 나주시청 직원들의 시정 연구모임인 뜻세움의 ‘뉴 노멀’(New Normal) 팀이 최근 제주대학교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컴퓨터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뜻세움은 시민·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해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뉴 노멀팀은 이번 대회서 ‘메타버스 나주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뉴 노멀팀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홍보실, 건축허가과, 감사실 소속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팀 리더 유지영 팀장은 “관광산업은 뉴 노멀 시대에 언택트에서 온택트 형식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나주형 체류관광 육성 정책 모형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일과 이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나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대회 우수논문상까지 수상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논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객 유입 로드맵을 잘 설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6천6백명이 넘는 학계, 산업계, 연구소 및 유관기관을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인증,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과 산업계와 연계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학술의 성과를 산업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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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혁신어벤져스·정책개발 연구모임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28일(화)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조직 내 학습·연구 문화 정착을 통한 공직자 전문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정책 개발로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MZ세대 7~8급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어벤져스와 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현안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개발 연구모임 9팀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팀 53명의 연구모임 회원들이 모여 각 모임별로 올해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추진해온 공직자 정책개발과는 달리, 이번 연구모임은 ▲민선8기 공약 관련 주제 선택 ▲소관부서 검토 결과 채택된 연구과제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신규시책 및 국비사업 등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제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국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9월에 최종 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 연구모임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조직문화 혁신과 서구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모인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서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도록 내재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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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청년공직자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떴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지난 14일(화)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이하 새빛들·단장 신해섭 주무관)’은 평균 연령 27세인 MZ세대 청년 공직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정책 제안 연구모임이다. 새빛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택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매달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세대간 소통·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 ▲구정에 필요한 참신하고 심도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모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공익활동 실천·공유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리버스멘토링 ▲구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동구 주니어보드로서 ‘새빛들’은 단순히 의견만 제시하는 탁상 모임이 아닌, 장기적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국내·외 사례 연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발굴·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 결과는 또 올해 하반기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 심사를 통해 기존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과 함께 겨룰 예정이다. 신해섭 단장은 “공직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실천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청년 공직자들이 구정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만큼 공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구 발전을 위해 젊은 시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MZ세대 직원들이 동구의 성장 동력인 만큼 ‘새빛들’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